마을리-더(Reader) - 마을 읽어주는 아이
마을리더 친구들의 올 한 해 활동이 마무리되어갑니다.
텅 빈 행사장, 바닥에서 축하공연을 연습하는 마을리더 친구들, 무슨 일일까요?
이 모습은 바로 행사 전날 늦은시간까지도 열심히 행사내용을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다 되었나 싶으면서도, 점검할 것들이 계속 생겨나더라구요!
행사 당일까지도 사회자는 순서와 대본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사진은 필수!
행사시작 전 설레는 마음을 점프샷으로 표현해보기도 합니다.
행사를 보러 와준 가족들과 기념사진도 찍어요.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행사 내내 손녀딸이 영상에 나올 때마다 크게 박수치고 웃어주셨어요.
이제 행사장이 북적북적,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다들 우리 언니, 우리 딸, 내 친구가 언제 나오나 집중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올라갔는데도 부끄럽기는 마찬가지인가봅니다.
무대 위에서 서로를 보며 괜히 한 번 웃기도 합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는 주원이는 '내년에는 저도 같이 하고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선물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7개의 마을해설영상을 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이제는 모든 마을리더 친구들이 무대 위로~
바로바로 수료증을 받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이렇게 수료증도 받고,
마을리더 친구들의 뿌듯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다양한 소감도 나눴어요. '올해 활동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 아쉽다.', '늦게 합류했는데도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중학생도 함께하면 좋겠다.' 등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 함께해주신 팀장님께서
'방학동에 살고있는 한 명의 도봉구 주민의 마음에서 이렇게 마을리더 친구들이 우리 지역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매우 좋다.'고
이야기해주신 것이 기억납니다.
오늘의 마지막 축하공연!
다함께 부르는 '나는 나비' 공연이었습니다.
벌써 마무리라니 아쉽기도 하고,
내년의 활동을 기대하기도 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글들이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
사업명: 마을 읽어주는 아이, 마을리-더(Reader) / 마을리더 송년회
추진일자: 2021년 11월 20일 (토)
내용: 마을해설영상 소개 및 상영, 수료증 수여, 소감나눔, 축하공연 등
담당: 지역조직화팀 유선우 사회복지사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