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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서원 이야기

제목
광염교회의 따뜻한 이야기
작성자
도봉서원
등록일
14-12-26
조회수
2567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도봉2동 재개발지역에 위치한 허름한 주택가에 홀로 생활하시는 한갑석(가명)어르신의 겨울은 너무 춥기만 합니다. 무보증금에 월세 23만원으로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르신은 매년 춥고 긴 겨울을 보내는 것이 힘들기만 합니다.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여 도봉2동 우리광염교회에 어르신의 사연을 전달하였습니다.
 
성탄절을 일주일 앞둔 12월 18일 목요일 도봉2동에 있는 우리광염교회의 이도수 목사님과 김신은 강도사님과 함께 어르신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보일러 없이 연탄난로와 낡은 전기장판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는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12월 20일 토요일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안방에 도배와 장판을 해드리고 외풍이 심한 오래된 문에 비닐과 커튼을 씌어 매서운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따뜻한 잠자리를 위한 온수매트와 겨울용 점퍼도 함께 선물해드렸습니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한파 속에서 어르신댁에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이 전해졌습니다.
어르신께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기뻐하셨습니다.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주신 우리광염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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