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금요일, 본관에서는 주민 모임 '주부푸르미'와 함께 '홀가분한 날' 활동을
마을 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활동은 7월 '우리 마을의 일상 속에서 함께 놀자'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갖가지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이곳을
주민들이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 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을의 소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하였습니다.
주부푸르미와 주민들은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유용한 물건들을
마을 쉼터에서 이웃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판매하는 주민은 집안과 마음이 홀가분해 지고,
물건을 사는 주민들은 유용한 물건을 저렴하게 사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
더불어 ‘마을 쉼터’ 이름 짓기 이벤트를 통한 맛있는 다과 나눔을 통하여 마을 쉼터에 대한 관심을 좀 더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
이 날 수익금은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위하여 사용하고자 하며.
마을쉼터를 주민들의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한 주부푸르미의 활동 또한 지속할 예정입니다.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