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장애에 대한 이해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너나우리 자원봉사 학교'가 개최되었습니다.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입니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학교 과정은 자원봉사의 이해, 장애이해와 체험, 지역활동 등로 꾸려졌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자원봉사학교를 마친 학생의 소감입니다.
"초반에 같은 조의 조원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시고, 덕분에 서먹했던 조원들 사이가 한 발짝 씩 가까워질 수 있었다. 덕분에 마지막 날의 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 설문조사를 하연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수화가 아닌 글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수화를 배우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계셨다. 그 점이 조금 안타까웠다. 그에 대한 방안이 있어야겠다고 느꼈다."
보다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이들의 생각에 공감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배려와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