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목)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재가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체계형성을 위해 조직된 사랑반, 우정반, 종달새반 등의 3개의 자조집단 어르신들간의 친밀감 도모와 여가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해 명선심인당 후원으로 나들이를 실시하였습니다. 본관 32명의 어르신들과 명선심인당의 8명의 보살님들이 함께 어울어진 본 나들이에서는 철원의 제2땅굴, 철의삼각 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의 전적지를 돌아보았습니다.
이북을 고향으로 둔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6.25라는 시대의 아픔을 경험한 어르신들은 과거 어려운 시절을 회상하였으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의미있는 역사체험나들이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