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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서원 이야기

제목
2006년 어버이날기념 서원마을 효도잔치 진행
작성자
도봉서원복지관
등록일
06-05-18
조회수
4297
2006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3일 서원마을 효도잔치를 실시하였습니다. 지역어르신 260여명을 대상으로 조상과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과 보호를 다짐하고자 진행된 본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외부 초청공연 및 어르신 장기자랑, 3부 먹거리마당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1부 기념식시 이경아 과장의 시낭송 중


어머님, 아버님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한 구석이 찡하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열달 동안 배불러 낳으시고 사람되게 길러주신 은혜가 하늘에 닿고 땅에 닿습니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를 행함에 있어 극진하였다 해도 부족함을 느끼고, 돌아가신 후 다하지 못한 효에 후회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운만큼.. 바람만 불어도 달무리에 별빛만 가려도 어머님, 아버님의 얼굴이 눈에 어립니다.
스치는 풍경 소리에 눈물 짓고 뒤돌아 본 내 그림자가 작아 보이는 이유는 정성을 다하지 못한 효 때문이 아닐까요?
어머님! 아버님! 아직은 부족한 저이지만.. 효를 다할 수 있도록 부디 오래오래 사세요. 아직까지 한번도 말하지 못한 그 말..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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