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웃음소리 가득한 어버이날,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따라 함께 살펴볼까요?

복지관 문을 들어서자마자 꽃이 만개한 사진관이 열렸습니다.

한 분 한 분 인사드리며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사진은 바로 출력해서 예쁜 종이액자에 담아 돌아가시는 길에 드렸더니 '평생 간직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소녀처럼 좋아하셨습니다.

올라가시는 길 복지관 복주머니 아이들이 어르신께 보내는 사행시와 편지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소중한 발걸음으로 인사말 전해주신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 국민의힘 도봉을 당원협의회 김선동 위원장,

정의당 도봉구위원회 윤오 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성민 운영위원장,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 도봉구의회 홍은정 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오언석 도봉구청장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복지관 임희구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4층 강당도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4층에서는 특별히 '서진복지재단'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주시며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원을 이겨라! 처음 해보는 보드게임이었지만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투호, 윷, 링던지기를 하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컵에 예쁜 그림을 그려 나만의 개운죽을 만들어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더욱 풍성한 어버이 날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서진복지재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가시는 길에 올라오며 찍은 사진을 나누어드리자 '복지관 직원들이 내 자식같다.', '고맙다.'고 인사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직원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직원도, 어르신도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어버이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