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도봉1동 1인가구 어르신들이 모여
소박하고도 특별한 삶의 순간을 이야기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란도란 나의 이야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기이해활동 5회기 ‘그리운 나의 엄마, 그리운 나의 고향집’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과 방에 앉아계시던 모습, 할머니 몰래 떡을 챙겨주시던 모습,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 등 엄마에 대해 떠오르는 기억을 나누었습니다.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그리움과 같은 엄마를 향한 여러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마에게 잘어울리는 색을 고민하며 색동저고리를 칠하고 한지로 한복 치마를 만들었습니다.
예전 고향집을 떠올리며 초가집 모양을 자르고 붙였습니다.
꼼꼼히 색칠하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어린 시절 추억도 나누었습니다.
말풍선도 붙여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도 적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작품을 서로에게 보여주며 자랑하였습니다.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며
김씨 어르신은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오고 싶어요”,
반씨 어르신은 “오늘 옛날 생각이 많이 났어요.”,
박씨 어르신은 “오늘 너무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사랑한다고 써본 것 같아요”
전씨 어르신은 “기쁘고 마음이 천국에 간 것 같아요” 라며
소감으로 모임에 함께하며 느낀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해주셨습니다.
격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도봉1동 도란도란 모임 다음 활동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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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도봉1동 '도란도란 나의 이야기'
진행일시: 2023. 08. 07.(월) 10:00~12:00
내용: 자기이해활동 5회기
담당: 도봉1동팀 백지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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