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2011년 5월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멘토 14명, 멘티 14명으로 본관 프로그램실에서 학습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월요일-금요일 주 1회가량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8월 24(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들의 전문성 및 역할수행능력의 증진을 위해서 도봉구에 위치한 W-보습학원 원장님을 모시고 학습지도방법에 대한 보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 2010년 1기 멘토 중 1년이상 활동한 우수멘토가 참석하여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2기들에게 멘토링 활동의 노하우를 전달하였습니다.
(사례발표: 2010년 000학생과 1:1 결연이 된 후 000학생이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을 하는 등 나쁜 길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처음에 말 없이 멘토링 활동을 자주 빠지기도 하고 저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로서 자질이 없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000학생을 포기할 수 없어 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멘토링 활동에 결석하는 것이 줄어들었으며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하고, 모르는 문제를 체크해 오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8월, 검정고시 시험이 있음에 따라 7월 말까지 이 친구와 열심히 검정고시 공부를 준비하였습니다. 현재 000는 검정고시 합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멘토링 활동은 지속적인 만남과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례발표 도중 우수멘토의 멘티가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는 전화가 와 보수교육에 참여했던 모든 멘토들이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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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학습지도 방법 및 노하우, 멘토링 활동 진행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해 보고 공유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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